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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전고운 JEON Gowoon
"공감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건국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 진학해 연출을 전공했다. 다수의 단편 작업을
하였고, 2013년 장편 <면회>의 각색과 제작을 시작으로 광화문시네마를 만들었다. <소공녀>(2017)는
첫 장편 데뷔작이다.
충무로의 흥행 블루칩으로 떠오른 광화문시네마의 공동 대표이자 <돌연변이> 각색, <범죄의 여왕> 제작,
<굿바이 싱글> 스크립터, <족구왕> 제작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쌓고, 단편 <내게 사랑은
너무 써>, <배드신>을 통해 국내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전고운 감독이 <소공녀>를 통해 강렬한
첫 장편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감독은 실제로 "서울 집이 너무 비싸고, 담뱃값이 한 번에 2000원씩 오른다는 것이 물가 대비 말이 안
된다"는 생각에 영화화를 생각했다고 밝힌 만큼, 서울에서 집을 구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캐릭터 '미소' 와 영화 <소공녀>를 탄생시켰다. 재기발랄한 유머 속 촌철살인의 현실 풍자로 보는
이들을 뜨끔하게 하는 한편, 인물에 대한 따스한 시선과 배려를 지닌 섬세한 스토리텔러로 2018년 충무로가
가장 주목해야 할 신예 감독으로 손꼽히는 전고운 감독. "공감만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추운데
같이 사니까 반가워. 함께 잘 버텨보자'라고 말하고 싶었다. <소공녀>는 척박한 도시에서 서로에게 공간이
되어주는 여유가 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라는 감독의 말처럼, 관객들은 <소공녀>를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잃지 말자는 삶의 작은 위로를 선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Filmography]
2017년 [소공녀] 각본, 감독
2016년 [굿바이 싱글] 스크립터, 각색
2016년 [범죄의 여왕] 각색, 제작
2015년 [돌연변이] 각색
2014년 [족구왕] 기획, 제작
2013년 [1999, 면회] 각색, 제작
2012년 [배드신] 각본, 감독
2008년 [내게 사랑은 너무 써] 각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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