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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을 쫓을수록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 | 진석

"그 사람... 우리 형 아니야"

강하늘 | 소름 돋는 연기 변신으로 20대 마지막 대표작 완성하다!

시인이 되고 싶은 꿈 많은 청년 <동주>, 목격자에서 살인범으로 누명을 쓴 청년 <재심>, 배운 대로 행동하는 이론 100단 경찰대생을 연기한 <청년경찰>까지. 천의 얼굴이라 불릴 만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강하늘이 <기억의 밤>을 통해 다시 한번 충무로 대세 배우의 진가를 증명한다. <기억의 밤>에서 강하늘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며, 자신의 기억조차 믿지 못하는 '진석'의 복잡한 내면을 완벽히 표현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장항준 감독은 "강하늘은 후천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본능적이고, 감각적으로 연기하는 배우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군입대 전, 20대의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한 <기억의 밤>에서 모든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부은 강하늘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납치당한 후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가는 형 | 유석

"진석아, 네가 본 건 다 꿈이야"

김무열 | 선과 악, 양극단을 넘나드는 인생 열연 선보이다!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김무열이 <기억의 밤>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인다. <은교>, <연평해전>, <대립군>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무열은 기존 작품을 완벽하게 뛰어넘을 캐릭터 '유석'을 만나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장항준 감독이 "영화의 첫 씬을 촬영할 때, 김무열의 연기를 보자마자, '유석'의 캐릭터는 성공했다는 확신이 들 정도로 흡족했다"라며 김무열의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억의 밤>을 통해 야누스적인 매력을 극적으로 표현한 김무열은 순간순간 변하는 섬세한 표정과 폭발하는 감정연기를 통해 극의 긴장감을 더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아버지ㅣ문성근

"진석아, 안돼. 절대로…."

관록의 배우 문성근,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 카리스마 과시하다!

32년간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여온 문성근은 역대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3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을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이다. <기억의 밤>에서 문성근은 가장 이상적인 아버지상을 보여주면서도, 극적인 순간 표출되는 강렬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압도할 것이다.

엄마ㅣ나영희

"네 형이 정말 그랬단 말이지…?"

내공 깊은 배우 나영희, 존재만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다!

아름다운 미모와 우아한 자태, 내공 깊은 연기력까지 겸비한 배우 나영희는 올해로 27년 차 베테랑 연기파 배우다.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대중들을 매료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영희는 <기억의 밤>에서 두 형제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엄마로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