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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는 구청 과장 | 김국희
“내가 이깟 일로 눈 하나 깜짝할 것 같아?”
24시간을 분 단위로 설계하며 단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철저한
자기관리의 화신. 구청 과장으로서의 성공적인 커리어와 딸의 취업까지, 그가 그려온 인생의 청사진은 완벽히 완성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승진 누락과 딸과의 단절이라는 예기치 못한 균열은 자신이 통제해 온 단단한 세계를 한순간에
흔들어 놓는다. 무너진 일상을 어떻게든 복구하려 애쓰던 어느 날, 우연히 발을 들인 플라멩코 연습실에서 생소한
리듬과 마주한다. 타인의 기준과 사회적 정답에 맞춰 살아오느라 스스로의 감정을 눌러왔던 그는 규격을 벗어난
리듬 속에서 비로소 자신을 마주한다. 완벽하지 못한 자기 모습을 인정하는 순간, 처음으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서툴지만, 솔직한 자신만의 스텝을 내딛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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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넘나들며 서사를 지탱해 온 연기 장인 | 염혜란
<어쩔수가없다>, [폭싹 속았수다], [더 글로리], [마스크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서사를 단단히 지탱해 온 배우 염혜란이 ‘김국희’ 역을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역동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캐릭터를 분석해 내 가장 적확한 연기를 해내는 배우라는 평을 받아온 그는 <매드 댄스 오피스>에서도 직장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하기를 요구 받아온 한 인물의 균열과 변화를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특히 이번 작품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플라멩코 장면에서는 고난도의 안무를 직접 소화하며 몸의 리듬만으로 인물의 억눌린 감정과
해방의 순간을 표현해낸다. 완벽한 삶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던 단단한 얼굴에서 통제를 내려놓는 순간 피어나는
투박한 자유까지. 염혜란은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김국희’를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의 자화상으로
완성해 냈다.
[Filmography]
<내 이름은>(2026), <어쩔수가없다>(2025), [서초동](2025), [폭싹 속았수다](2025),
<84제곱미터>(2025), <바이러스>(2025), <아마존 활명수>(2024), <시민덕희>(2024),
<소년들>(2023), <거미집>(2023), [마스크걸](2023),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2023),
<달짝지근해: 7510>(2023), <웅남이>(2023), [환혼: 빛과 그림자](2022~2023), [더
글로리](2022), <인생은 아름다워>(2022), <특송>(2022), <간호중>(2021), <태일이>(2021),
<내일의 기억>(2021), <비밀의 정원>(2021), <빛과 철>(2021), <아이>(2021), <새해전야>(2021),
[경이로운 귀환](2021), [경이로운 소문](2020~2021), <이웃사촌>(2020), <야구소녀>(2020),
[초콜릿](2020~2019), [드라마 스테이지 ? 오우거](2019), [동백꽃 필 무렵](2019),
<82년생 김지영>(2019), <걸캅스>(2019), <미성년>(2019), <증인>(2019), [라이프](2018),
<국가부도의 날>(2018), [무법 변호사](2018), <골든슬럼버>(2018), [라이브(Live)](2018),
[슬기로운 감빵생활](2017~201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7), <대장 김창수>(2017),
<아이 캔 스피크>(2017), [7일의 왕비](2017), [도깨비](2016~2017), [THE K2](2016),
[디어 마이 프렌즈](2016), <조선마술사>(2015), <장수상회>(2015), <해무>(2015),
<오직 그대만>(2014), <포화 속으로>(2010), <무방비 도시>(2008), <우리 동네>(2007),
<밀양>(2007), <강적>(2006), <바람의 파이터>(2004), <살인의 추억>(2003)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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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구청 주임 | 김연경
“과장님이요, 제 롤 모델이시라고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 사회에 발을 들인 Z세대 공무원이자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에 번번이 부딪히는 청춘. 그러던 어느 날, ‘국희’와 함께 플라멩코를 배우며 예상치 못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정해진 답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시간조차도 자신만의 리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 그렇게 그는 방황 속에서 조금씩 중심을 잡는 법을 배우며 단단한 내면을 쌓아 나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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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연기력으로 청춘의 얼굴을 대변하는 신예 | 최성은
영화 <십개월의 미래>, <시동>, 넷플릭스 오리지날 영화 <로기완> 등으로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른 최성은. 드라마 [마지막 썸머], [괴물] 등에서는 독보적인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대중을 매료시켜 왔다. 매 작품마다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여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사회 초년생이
겪는 불안함과 성장의 진폭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영화에 생동감을 더한다.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불안한 미래를 통과하고 있는 이 시대 청춘의 얼굴로 완성해
냈다.
[Filmography]
[마지막 썸머](2025), <힘을 낼 시간>(2024), <로기완>(2024), <젠틀맨>(2022), [안나라수마나라](2022),
<십개월의 미래>(2021), [괴물](2021), [시네마틱드라마 SF8 ? 우주인 조안](2020), <시동>(2019)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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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카리스마 인도자
| 집시 여인
“때가 되면 구두가 길을 알려줄 거예요”
도심 한복판 낡지만 붉은 기운이 감도는 플라멩코 연습실에서 ‘국희’를
처음 마주하는 인물. 모든 것을 통제하려다 도리어 무너져버린 ‘국희’에게 정답이 아닌 본능에 몸을 맡기는 법을
알려주며 경직된 세계에 균열을 낸다. 단순히 춤을 가르치는 스승을 넘어 ‘국희’가 외면해 온 내면의 갈망을
끌어내는 인도자이자 관찰자로서 극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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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록의 깊이로 스크린과 무대를 장악하는 배우 | 우미화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세 자매] 등의 작품에서 무대를 압도해 온 연극계의 대모이자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파인: 촌뜨기들>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우미화가 ‘집시 여인’ 역으로 극의 깊이를
더한다. 주로 지적이고 절제된 이미지를 선보여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자유분방하고 원초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내면을 꿰뚫어 보는 듯한 감정 표현으로 영화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국희’를 해방으로
이끄는 정신적 인도자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Filmography]
<사람과 고기>(2025), [다 이루어질지니](2025), [신사장 프로젝트](2025), [백번의 추억](2025),
[파인: 촌뜨기들](2025), <좀비딸>(2025), [모텔 캘리포니아](2025), [정년이](2024),
[O’PENing(오프닝) 2024 ? 고물상 미란이](2024), [감사합니다](2024), <목화솜 피는
날>(2024), <서울의 봄>(2023), [운수 오진 날](20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2023),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2023), [남남](2023), [소방서 옆 경찰서](2022), <비상선언>(2022),
[붉은 단심](2022), [뜨거운 씽어즈](2022), [갯마을 차차차](2021), [보이스] 시즌4(2021),
<담쟁이>(2020), <정직한 후보>(2020), [블랙독](2019~2020), [닥터 프리즈너](2019),
<진범>(2019), [라이프](2018),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2018), <7년의 밤>(2018)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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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 가득 총무과장 | 태식
“왜 김국희 사업은 죄다 잘 돌아가냐고”
조직 내의 정치와 줄타기에 능한 인물로 ‘국희’의 승진 가도에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라이벌. 교묘하게 설계해 둔 사건에 ‘국희’가 걸려들자, 그 틈을 타 자신의 입지를 넓히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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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변주로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는 배우 | 박호산
<드라마 [나의 아저씨], [슬기로운 감빵생활],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을 통해 인간미 넘치는 소시민부터
서늘한 악역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배우 박호산이 ‘태식’ 역을 맡아 영화에 활력을 더했다.
오랜 시간 연극 무대에서 다져온 탄탄한 기본기와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현력은 자칫 비호감으로 비칠 수 있는
인물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박호산 표 빌런을 완성해 냈다.
[Filmography]
<멀고도 가까운>(2025), <달팽이 농구단>(2025), <빌리브>(2025), <전지적 독자 시점>(2025),
<바다호랑이>(2025), <페르소나: 이상한 여자)(2025), [KBS 드라마 스페셜 2024 ? 발바닥이
뜨거워서](2024),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2024), <데드맨>(2024), [청산리 : 전투의
재구성](2024), [종말의 바보](2024), [나의 해피엔드](2023~2024), [마에스트라](2023~2024),
[반짝이는 워터멜론](2023), <화사한 그녀>(2023), <보이지 않아>(2023), [멧돼지사냥](2022),
[오늘의 웹툰](2022), <늑대사냥>(2022), [괴이](2022), [트레이서] 시즌2(2022),
[트레이서] 시즌1(2022), [커피 한잔 할까요?](2021), [펜트하우스 3](2021), <낙원의
밤>(2021), [허쉬](2020~2021), [여신강림](2020~2021), <콜>(2020), [저녁
같이 드실래요](2020), <죽도 서핑 다이어리>(2020), <유령선>(2020), [인간수업](2020),
[유령을 잡아라](2019), [쌉니다 천리마마트](2019),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2019), <뷰티풀
보이스>(2019), [나쁜형사](2018~2019), [손 the guest](2018), [무법 변호사](2018),
<이,기적인 남자>(2018), <궁합>(2018), [EXIT](2018), [나의 아저씨](2018),
[슬기로운 감빵생활](2018~2019), <역모 ? 반란의 시대>(2017), <침묵>(2017), <대립군>(2017),
[피고인](2017), <두 남자>(2016), <범죄의 여왕>(2016), <대배우>(2016), <섬.
사라진 사람들>(2016), <도리화가>(2015), [사이 : 여우비 내리다](2014), <족구왕>(2014)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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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메이커 예술가 | 로만티코
“권력의 앞잡이께서 여기는 웬일이시지?”
수시로 민원을 제기하며 갈등을 빚는 골치 아픈 예술가. 제도권 안에서만
숨 쉬던 ‘국희’에게 규격 밖의 삶을 온몸으로 보여주며 사회적 가면을 거침없이 들춰내는 인물이다. ‘집시 여인’의
남편이기도 한 그는 ‘국희’를 낯선 세계의 문턱까지 밀어 넣는 결정적인 도화선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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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 | 백현진
밴드 어어부 프로젝트의 멤버이자 화가로 활동하며 예술적 경계를 허물어 온 전방위 아티스트 백현진. [직장인들]
시즌 2, 드라마 [무빙],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의 작품에서는
정형화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도 대체 불가한 개성을 뽐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만의
자유로운 표현 방식으로 영화의 장르적 재미를 끌어올렸다.
[Filmography]
[직장인들] 시즌 2(2025), [메리 킬즈 피플](2025), [감사합니다](2024), [크래시](2024),
<자기만의 방>(2024), [무빙](2023), [나쁜엄마](2023), <고속도로 가족>(2022), [가우스전자](2022),
<브로커>(2022), <경관의 피>(2022),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2021), [해피니스](2021),
<십개월의 미래>(2021), [악마판사](2021), [모범택시](2021),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웰컴2라이프](2019), [국민 여러분!](2019), [붉은 달 푸른 해](2018~2019),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2018), <상류사회>(2018), <변산>(2018), <그것만이 내 세상>(2018),
[내일 그대와](2017),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2016), <춘몽>(2016), <해어화>(2016),
[출출한 여자] 시즌 2(2016), [대세는 백합](2015), <필름시대사랑>(2015), <특종: 량첸살인기>(2015),
<산타바바라>(2014), <경주>(2013), <설마 그럴리가 없어>(2012), <은교>(2012), <북촌방향>(2011),
<맛있는 인생>(2010), <미쓰 홍당무>(2008, 음악부문), <다세포 소녀>(2006, 음악부문),
<강적>(2006), <달려라 장미>(2006, 음악), <녹색의자>(2005, 음악), <철없는 아내와 파란만장한
남편, 그리고 태권소녀>(2002), <복수는 나의 것>(2002, 음악), <뽀삐>(2002), <꽃섬>(2001)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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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반항기 딸 | 해리
“앞으로 다신 보지 말아요, 어머니”
‘국희’가 설계한 완벽한 인생의 중심에 놓인 유일한 가족인 딸이자
가장 큰 자부심의 대상. 취업 성공이라는 소식으로 ‘국희’의 자부심을 채워주던 날 엄마의 일방적인 삶의 방식에
거부감을 드러내며 이별을 선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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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라이징스타 | 아린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아린은 드라마 [S라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환혼]
시리즈, 영화 <서울괴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차세대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차분하게 가라앉은 목소리와 절제된 표정 연기로 부모 세대의 기대와 자신의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의
복합적인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Filmography]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2025), [S라인](2025), [O’PENing(오프닝) 2023 ?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2023), [환혼: 빛과 그림자](2022~2023), <서울괴담>(2022), [환혼](2022),
[소녀의 세계](2020)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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