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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제대회 출전에 나선 북한 국가대표 '유순복'

"분희 동무와 정화 동무가 함께 중국을 꺾는 모습을 꼭 보고 싶습메다"

한예리 |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을 지닌 실력파 신예의 탄생!
2008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데뷔작 <기린과 아프리카>로 연기상을 수상하며 나이를 초월한 '여고생 연기'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독립영화계의 당당한 첫 발을 내딛고, 2010년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도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신예 한예리. 그녀는 2012년 <코리아>에서 생애 첫 국제대회 출전에 나선 북한의 국가대표 유순복 역을 맡아 그 동안 닦아온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탁구 연기부터 북한 사투리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 있는 인상 깊은 캐릭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귀엽고 당돌한 매력의 남한 국가대표 '최연정'

"맞다, 언니 그 남자 봤어?
북한 팀에도 모델처럼 생긴 애가 있더라?"

최윤영 | 톡톡 튀는 매력의 신예
KBS 공채 21기 탤런트 출신으로,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에 마냥 대학로로 달려가 2003년 연극 [산불]을 시작으로 2008년 [보이첵]까지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천하무적 이평강] 에서 얌체 같은 '봉소희' 역할을 소화하며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신예 최윤영. 이후 [제빵왕 김탁구]와 첫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는 귀엽고 당돌한 매력을 가진 '연정'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단일팀을 이끄는 코치 '이은일(이코치)'

"오케이~좋아~! 대화는 천천히 하기로 하고~
일단 호흡부터 맞춰 보자!!!"

박철민 | 감칠맛 나는 연기가 빛나는 국가대표 명품 조연 배우!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감칠 맛나게 소화하며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박철민. 드라마 [뉴하트], [베토벤 바이러스] 등을 통해 코믹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데 이어, 최근 영화 <시라노 ; 연애조작단>과 <오싹한 연애> 등 흥행작에 연이어 출연하며 충무로 최고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품 조연으로 불리며 매 작품마다 친근하고 감칠맛 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온 박철민은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내공이 묻어나는 개성만점 연기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남북단일팀을 이끄는 감독 '조남풍(조감독)'

"남조선에선 감독을 부를 때 지기요 기카고 부르나?

김응수 | 강한 카리스마와 내공을 지닌 배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강한 카리스마와 탄탄한 연기로 중견 배우의 깊은 내공을 보여준 바 있는 김응수. 최근작인 [해를 품은 달]에서 권력에의 질주를 멈추지 못하는 냉정하고 탐욕적인 인물인 '윤대형'으로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2012년 <코리아>란 작품에서 남북 단일팀의 선봉장을 맡게 된 조감독으로 출연한 김응수는 한데 어울리지 못하는 남과 북의 선수들을 진두지휘하는 강하고 확고한 신념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브라운관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에서 보여질 김응수의 매력적인 모습은 관객들의 새로운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남한의 분위기 메이커 '오두만'

"우리 순복 동무~긴장 좀 푸시라요~
힘든 일 있으면 언제든지 이 오빠한테 상의 하시라요"

오정세 | 다채로운 매력, 독보적 존재감의 배우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 오정세. <시크릿> <방자전> <부당거래> <쩨쩨한 로맨스> <커플즈> 등에 출연하여 강한 인상을 남기며 '오정세'라는 이름 세 글자를 관객의 머릿속에 각인시켰다. 친근한 캐릭터와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온 그는 '오두만' 역을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특유의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꽃미남 외모의 북한 국가대표 '최경섭'

"나무젓가락으로 모가지 따는 거 본적 없디?
난 따 본 적은 있서.."

이종석 | 브라운관을 벗어나 스크린으로 도약한 기대주!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가진 천재 음악가 '썬' 역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잘나가는 아이스하기 선수에서 전교 꼴등 학생이 되어버린 '안종석' 역 등을 통해 극과 극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이종석. 그가 이번 2012년 <코리아>작품에서는 훈훈한 외모에 깊은 속내와 순수한 매력을 지닌 북한 국가대표 '최경섭' 역을 맡아 남한 국가대표 '연정'과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배역을 매력적으로 소화하는 이종석은 2012년 <코리아>를 통해 브라운관에서의 모습과 사뭇 다른 새로운 매력과 연기로 스크린에 나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