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맡기기 위해 호텔 레이크를 찾아간 '유미'
두 자매를 가족처럼 반기는 호텔 레이크 사장 '경선'
이상한 이야기만 늘어 놓는 유일한 메이드 '예린'
호텔 레이크에서는
절대 위를 올려다보지 말 것
절대 혼자 돌아다니지 말 것
절대 405호에 들어가지 말 것
감 독 : 윤은경
공포 괴담 <호텔 레이크>를 통해 첫 출사표를 던진 윤은경 감독은 호텔이 가지고 있는 기존의 이미지를
비틀어 새로운 공포 괴담의 진원지로 호텔을 중심에 세웠다.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공포의 공간으로
변모한 순간 더욱 강렬한 공포를 느끼게 되는 인간의 심리를 자극한 윤은경 감독은 섬세하고 인상적인 연출력과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만드는 촘촘한 서스펜스로 관객들을 극한의 공포로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호텔의
화려하면서도 기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비주얼을 통해 더욱 강렬한 공포를 완성해낸 윤은경 감독은 "공포 영화가
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마음껏 느끼기를 바란다"라며 영화가 선사할 압도적인 공포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Filmography]
2020년 [호텔 레이크] 감독
2016년 [걷기왕] 조감독, [최악의 하루] 조감독
2007년 [올드미스 다이어리] 조감독
2006년 [후회하지 않아] 조감독 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