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ST =
|
또 다른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 시은
"어떻게 죽는지가 보여.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아"
타인의 죽음을 예지하는 능력으로 마을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고 있는
시은. 스스로의 능력을 두려워하던 시은은 은지의 죽음을 보게 되지만 외면하고, 결국 시체로 돌아온 은지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은지의 죽음 이후 장우에게 도움을 주던 시은의 눈 앞에 또 하나의 죽음이 펼쳐지고, 시은은
다시 한번 반복될 비극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
|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여배우 | 이유영
단편 영화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유영은 장편 데뷔작 <봄>으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제 14회 밀라노국제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간신>으로
다시 한 번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이유영은 <그놈이다>에서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 '시은' 역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뇌리에 남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매 작품 섬세한 감정선을 살리는 연기로 호평 받은 이유영은
'시은'의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주원·유해진과 함께 영화를 이끌며 또 다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Filmography]
영화 l <간신>(2015), <봄>(2014) |
|
어느 날 갑자기 살해된 여동생 | 은지 _류혜영
"우리 오빠가 꼭 찾을 거예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족인 오빠 장우를 살뜰히 챙기는 은지. 하지만
줄여 입은 교복 치마부터 미용실 아르바이트까지 반대하는 오빠가 가끔은 원망스럽다. 그러던 어느 날,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들킨 은지는 오빠와 크게 싸우게 되고, 장우는 바깥 문을 잠가버린 채 나가 버린다. 그날
밤 갑자기 사라진 은지는 사흘째 되던 날 싸늘한 시체로 발견 되는데… |
|
장우의 직감을 무시하는 강력계 형사 | 두수
_서현우
"니는 하필 골라도 약사가 뭐고?"
여동생을 잃은 장우에게 단순 가출이라며 딱 3일만 기다리라고 했던
강력계 형사 두수는 은지가 시체로 발견되고 나서야 수사에 착수하기에 이른다. 장우는 단서도 증거도 없이 민약국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두수는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받는 민약국을 의심하는 장우가 못마땅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마을에는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이는 살인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한다. |
|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 받는 장우의 친척 형 |
명규 _이준혁
"나 아니야! 내가 안 죽였어"
은지가 사라지던 밤, 장우의 일을 돕는 친척 형 명규는 은지의 전화를
받고 집으로 향했으나 아무도 없었다고 진술한다. 하지만 어딘가 살짝 모자란 듯한 행동과 그 동안 은지에게 보였던
과도한 관심의 증거들이 하나 둘 드러나면서 명규는 이번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
|
장우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동네 주민 | 만철
_김영웅
"은지 해코지라도 하면 우짤라 그러는고?"
장우와 함께 얼음공장에서 일하는 인부. 장우가 하는 것이라면 도끼눈을
뜨고 바라보는 만철은 장우의 아킬레스건이 은지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공장 인부들의
중심에 서서 매일같이 장우의 신경을 건드린다. |
|
재개발 지역을 주름잡고 있는 여자 | 차선 _윤다경
"은근 까다롭네. 작업 중이니까 기다려 봐."
마을의 재개발에 앞장서는 차선은 마을 사람들에게 세를 받고, 일수
등을 하며 큰 돈을 만지고 있다. 화려한 외모와 언변으로 가정을 두고도 일탈을 서슴지 않던 그녀는 어느 날
괴한으로부터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