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신이 산다
 


2004, 공포 코미디, 119분
전체 관람가


투자/제작/배급 : 시네마서비스
기 획 : 강우석 l 프로듀서 : 이민호
감 독 : 김상진
각 본 : 장재영 l 각 색 : 장항준
촬 영 : 이기원 l 조 명 : 최성원
미 술 : 조성원 l 편 집 : 고임표
음 악 : 손무현 l 동시녹음 : 오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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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17일(금) 개봉
홈페이지 www.guisin.com

 

출 연
필 기 _ 차승원
연 화 _ 장서희
장반장 : 장항선 l 수경 : 손태영
백사장 : 진유영 l 기태 : 장현성
필기부 : 윤문식
특별출연 : 박영규, 이정헌


About Movie ∥ Behind Story


-> 촬영지 : 거제도 80%이상, 서울, 인천, 전주
-> 촬영기간 : 2004년 2월 9일 크랭크인 / 2,3,4,5월 촬영 / 2004년 8월 9일 크랭크업
-> 순제작비 : 37억

1) <주유소습격사건><신라의 달밤><광복절 특사> 이후…
2004년 추석맞이 폭소대잔치 <귀신이 산다>
 

<주유소습격사건>이후 <신라의 달밤><광복절특사> 까지 대한민국 코미디영화의 흥행의 중심을 한 손에 거머쥐고 있는 '문제적 코미디 감독' 김상진, 그가 이번엔 귀신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인간살이 한켠에 '귀신이 살지 않을까?'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상에서 출발, 인간과 귀신의 대격돌로 이야기의 무게중심을 잡아 평화롭고 행복한 공간이어야 할 '내집'이 나를 공격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빚어지는 초절정 코미디가 바로 영화 <귀신이 산다>.

영화 <귀신이 산다>는 김상진감독의 특기인 요절복통 캐릭터와 배꼽잡는 대사들을 '인간對귀신'이라는 새로운 대결구도에 투영시킨다. 결국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극도의 공포의 순간, 카타르시스처럼 터져 나오는 웃음. 이것이 영화 <귀신이 산다>가 표방하는 웃음의 실체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인간對귀신의 주택분쟁 소동'이자 올 추석 전국민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초대형 코미디'가 될 것이다.

2) 헐리웃에 톰 행크스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바로 차승원이 있다!!!
 

<신라의 달밤>, <광복절특사>의 두 작품을 통해서 눈빛만으로도 감독의 연출의지와 캐릭터의 몰입도를 읽을 수 있다는 김상진 감독과 차승원의 '찰떡 호흡'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 특히 최신작 <선생 김봉두>에서 원톱으로 대흥행을 만들어 냄으로써 대한민국 명실상부한 초특급 흥행배우로서 무서운 氣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바로 <귀신이 산다>의 하룻밤새 천당과 지옥을 오가며 내집사수를 위해 악전고투를 감내하는 불굴의 캐릭터 '박필기'로 거듭났다.

촬영의 70% 이상이 한반도 남쪽 끝 거제도에서 이루어진 탓에 그는 3개월 가량을 집에서 떠나 거제도민이 되어야 했었고 보이지 않는 존재와의 악전고투를 열연하기 위해 상대역 없는 특수촬영을 감내해야 했다. 촬영장의 스탭들이 한결같이 입을 모으는 한 마디가 있었으니… "차승원, 물 올랐다!" 는 것! 6년동안 숟가락 하나로 땅굴 파던, 코 묻은 돈 한 푼, 시골 농사짓는 촌부들의 천원짜리 한 장까지 삥뜯던 강인한 김봉두적 정신이 총망라된 캐릭터가 바로 <귀신이 산다>의 인간 박필기인 것. 올 추석 이제 대한민국은 입을 모을 것이다. "헐리웃에 톰 행크스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우리의 박필기, 아니 차승원이 있다!"고…

3) "올 추석… 시원하게 웃겨 드리지요!"
안방을 초토화시킨 '인어아가씨' 의 무서운 스크린 진출
 

영화 <귀신이 산다>에는 '귀신'에 의해 고통받는 캐릭터 '필기'외 당사자 '귀신'인 '연화'가 등장한다.. 제작 이전부터 '연화' 역을 놓고 어떤 여배우가 낙점될 것인가에 귀추가 주목되었고 결국 '연화'는 '인어아가씨 장서희'에게 돌아갔다. MBC 드라마 <인어아가씨>에서 소름끼치도록 복수심에 사로잡힌 주인공 '은아리영' 역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 전국에 '인어아가씨 신드롬'을 일으켰던 장본인. 극중 캐릭터 은아리영이 타고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최고의 방송작가가 됐던 것처럼 장서희 역시 완벽한 연기를 위해 각고의 피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범적인 배우로 유명하다.

<인어아가씨>이후 쏟아지는 스크린의 러브콜 속에서도 그녀의 신중한 첫번째 선택은 바로 <귀신이 산다>였다. 새로 들어온 집주인 박필기(차승원)를 몰아내기 위해 식칼에서 소파까지 온 집안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무기화 하는 가공할 만한 위협술을 보여주다가도 '식칼 물고 소복입은' 스스로의 모습에 본인이 더 먼저 놀라는 귀여운 귀신 '연화'의 이중적 캐릭터를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일찌감치 낙점되었으며, 첫 영화에서부터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 장면을 소화하느라 호된 스크린 진출턱을 단단히 겪었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