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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 겸 해부학 교수 '김인영'
- 증거도 이유도 없는 연쇄살인을 마주하다!

"당신과 함께라면 저승이라도 좋아요"

Profile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보석 '김보경'
"사랑이 가장 큰 공포가 되는 순간,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일이다"
<친구>에서 유일한 홍일점으로 주목 받았던 '김보경'은 TV드라마 <하얀거탑>을 통해 세간의 이목을 받았다. 고혹적인 외모와 차분한 이미지가 영화 속 '인영'과 닮아 있는 '김보경'은 1940년대를 대표하는 신여성이자 내면의 불안함을 간직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내 모든 걸 버리고 상대방을 사랑한다는 건, 행복한 동시에 공포스러운 일이다. <기담>은 그 공포의 지점을 그대로 담아 낸 작품'이라며 모두가 이 '아름답고 섬뜩한 사랑'에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공포 영화가 트랜디한 신인 여배우들 등용문이 되어가는 지금, '김보경'은 성숙한 연기력과 클래식한 매력으로 가장 깊이 있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 1976년생. 부산진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 졸업

[영화]
2007년 [은하해방전선] [기담]
2006년 [여름이 가기 전에] [창공으로]
2004년 [어린신부](특별출연)
2003년 [청풍명월]
2002년 [아유레디?]
2001년 [친구]
1998년 [까]
1995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외과의 겸 정신과 교수 '김동원
- 아내를 죽도록 사랑하다.

"여보, 우리 무슨 일이 있어도 헤어지지 말자…"

Profile 영화를 채우는 오아시스 '김태우'
"시나리오대로만 나와도 100점인 영화! 지금은 그 이상이 기대된다"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 <내 청춘에 고함>, <얼굴없는 미녀> 등 다양한 색깔의 영화를 모두 흡수하는 김태우는 매번 새로운 캐릭터와 깊이 있는 연기를 선사해왔다. '이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1년 반을 기다렸다'는 그는 '다양한 감성과 풍성한 볼거리, 그리고 확실한 공포의 조합'을 <기담>의 매력으로 꼽는다.

작품 속에 녹아든 듯 자연스럽고 신뢰 가는 연기를 선 보인 '김태우'는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는 '동원' 역으로 젠틀하고 다정다감한 평소 그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한다.

- 1971년생,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 1996년 KBS 수퍼탤런트 2기

[영화]
2007년 [리턴] [기담]
2006년 [해변의 여인] [사과] [내 청춘에게 고함]
2004년 [얼굴없는 미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2년 [굳세어라 금순아]
2002년 [버스, 정류장]
2000년 [공동경비구역JSA]
1998년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1997년 [접속]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2007) / <영재의 전성시대>(2005) / <토지>(2004) / <결혼하고 싶은 여자>(2004) 외 다수

[뮤지컬]
<투 맨>(2004), <더 플레이>(2002), <그리스>(1998)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