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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드라마, 108분, 12세 관람가
제 작 : 스토리텔러 픽처스
제작/프로듀서 : 홍이연정
각본/감독 : 김록경
촬 영 : 정성욱 l 조 명 : 김동현
음 악 : 석승희 l 동시녹음 : 고영춘
배 급 : 트리플픽쳐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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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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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은데… 웃어야 하는... [잔칫날]
"아버지의 장례식
날, 나는 잔칫집으로 향한다"
누구나 한 번쯤 그런 적 있잖아요
울고 싶은데.. 웃어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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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MC 경만(하준)은 각종 행사 일을 하며 동생 경미(소주연)와 함께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버지를 간호 중이다.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경만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장례비용조차 없는 빡빡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동생 몰래 장례식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으로 생신 축하연 행사를 간 경만은 남편을 잃은 후 웃음도 잃은
팔순의 어머니를 웃게 해달라는 일식(정인기)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재롱을 피운다.
가장 울고 싶은 날 가장 최선을 다해 환한 웃음을 지어야 하는 경만은 팔순 잔치에서 예기치 못한 소동에 휘말리며
발이 묶이게 된다. 한편 홀로 장례식장을 지키는 경미는 상주인 오빠의 부재로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주변의
잔소리만 듣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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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김록경 KIM Lokkyoung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것은 사람이 한 번쯤 겪게 되는 일인데
<잔칫날>이라는 영화로 떠나보낸 사람과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2004년부터 배우로 활동하며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였고, 2016년 단편 <연기의 힘>으로 감독 데뷔하였다.
그의 장편 데뷔작인 <잔칫날>(2020)은 <사택망처>와 함께 2020 BIFAN 경쟁부문에 초청되었다.
[Filmography]
2020년 [잔칫날]
단편 l <사택망처>(2019, 단편), <꽃>, <성재씨>(2017, 단편), <연기의 힘>(2016,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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