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스티발
 


2010, 섹시 코미디, 109분
청소년 관람불가

제 작 : 영화사 아침, 타이거픽쳐스
제 작 : 이정세 l 프로듀서 : 임민섭
각본/감독 : 이해영
촬 영 : 조상윤 l 조 명 : 강대희
미 술 : 우승미 l 편 집 : 남나영
음 악 : 달파란 l 동시녹음 : 강주석
배 급 : 시너지 ...more

2010년 11월 18일(목) 개봉
www.festival2010.co.kr

 

출 연
장배 :: 신하균
지수 :: 엄지원
순심 :: 심혜진
기봉 :: 성동일
상두 :: 류승범
자혜 :: 백진희
광록 :: 오달수


= 시놉시스 =

- 당신의 애인이 꿈꾸는 섹시판타지... [페스티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운동이 한창인 우리 동네.
  불건전한 이들을 색출하는 풍기문란 단속반 경찰인 장배는 순찰에는 관심도 없이 하루를 어떻게 때울까 하는 생각뿐이다. 하지만 요즘 들어 평범해 보이는 이 마을 곳곳에서 수상한 이웃들이 눈에 띄기 시작해 장배의 평화로운 하루를 귀찮게 만드는데…

평범한 이웃들의 엉큼한 섹시 스캔들! 우리 동네 주민들이 수상하다!
  매일 밤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 동네 주민으로부터 소음 신고를 받고 찾아간 철물점. 혼자 사는 철물점 주인 기봉이 나와 TV 소리일 뿐이라며 해명을 한다. 그.런.데. 살짝 열린 문틈으로 보이는 것은 채찍과 수갑과 쇠사슬, 그리고 수십 년 간 과부로 지내며 단아하기로 명성이 자자한 한복집 주인 순심 아줌마…?

숱한 남학생들로부터 대시를 받을 법한 섹시한 여고생 자혜와 그런 자혜의 육탄공세를 거절하고 인형놀이에 빠져 있는 미스터리 청년 상두. 아니, 그런데 이 남자는 얼마 전 거리에 차를 세워두고 ㅇㅇㅇ를 치다 풍기문란 단속에 걸렸던 오뎅장수가 아닌가…?

서예와 태껸을 취미로 하는 점잖기로 유명한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광록은, 요즘 들어 자꾸만 여자 속옷 가게를 기웃거린다. 그리고 양복 바지 아래로 살짝 보이는 핑크 리본의 정체는…?

나만 몰랐던 내 애인의 섹시 판타지?!
  잘나가는 영어학원 강사인 여자친구와 몇 년째 동거 중인 장배. 어느 날 여자친구 앞으로 배달된 택배 상자를 몰래 뜯어 봤더니 그 속에서는 바이브레이터가 튀어나오고, 자신의 거시기가 대한민국 최고라는 자부심 하나로 살아온 장배는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점잖은 동네를 발칵 뒤집어 놓을 우리 이웃들의 야릇하고 코믹한 밤사정은 무엇일까?

 

 

감 독 : 이해영

자신이 진짜 원하는 섹스를 찾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배우나 작품 자체만큼 감독이 주목 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스타를 중시 여기는 한국 영화 시장 속에서 신인감독의 경우는 더욱 더 그러하다. 그러나 <천하장사 마돈나>로 화려하게 등장한 이해영 감독의 경우는 다르다. 그는 2000년 인터넷 디지털 단편 <커밍아웃>의 각본을 시작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2001년 <신라의 달밤> 원안을 작성하며 흥행 영화의 한 축을 이루며 충무로에서 그의 존재감을 서서히 드러내기 시작, 이후 재능을 인정받으며 <품행제로>, <안녕 UFO>, <아라한 장풍 대작전> 등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하면서 그 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하였다.

이해영 감독은 TV에서 여고생 씨름부원 이야기를 보다 떠오른 한줄 시놉으로 여자가 되고 싶어 누구보다 '남자답게' 모래판을 뒹구는 소년의 이야기를 구체화하며, 독특한 소재였던 만큼 영화 본연의 색깔을 살리기 위해 2006년에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로 이해영 감독은 관객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고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해영 감독은 때리거나 욕하면서 위악적으로 웃기는 억지 웃음을 싫어한다. 그래서 극성맞게 웃기기 위해 아등바등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깔끔한 웃음이 이해영 감독 작품의 포인트인 것. 그의 전작 <천하장사 마돈나>도 그랬고, 이번 영화 <페스티발> 역시 마찬가지다. 코미디 영화를 보면서도 무언가가 남는 그런 영화를 만들고자 한 것.

이번 작품 <페스티발>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섹시 판타지를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섹스'라는 과감하고 도발적인 소재를 전면적으로 다루되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이를 녹여 냈다. 평범하지 않는 독특한 섹스까지도 건강하고 귀엽게 묘사하며 관객이 극중 모든 캐릭터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진한 감동을 가진 섹시 코미디를 만들어 낸 것. 탁월한 이야기꾼의 솜씨에 자신의 욕망을 긍정하고 타인과 소통하자는 진솔한 메시지를 함께 담은 이해영 감독 표 코미디가 올 가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1973년생.

[Filmography]

2010년 [페스티발] 연출
2006년 [천하장사마돈나] 공동연출
2004년 [안녕 UFO] 각본, [아라한-장풍대작전] 각색
2002년 [품행제로] 각본
2001년 [신라의 달밤] 원안
2000년 인터넷 디지털 단편영화 [커밍아웃] 각본

[수상경력]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감독상_<천하장사 마돈나>(`06)
제27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_<천하장사 마돈나>(`06)
제27회 청룡영화상 각본상_<천하장사 마돈나>(`06)
제4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_<천하장사 마돈나>(`07)
제7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_<천하장사 마돈나>(`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