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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독 : SHIN Kyoung-soo
"우리가 세월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 묻고 싶었다"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은 신경수 감독의 첫 번째 영화 연출작이다. 그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 [소방서 옆 경찰서] 등을 연출하며 드라마 PD로 이름을 떨친 그가 영화
연출에 도전하게 된 것은, 단 하나의 마음 때문이었다. 대한민국의 창작자라면 응당 세월호 참사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기회가 그에게 '기적'처럼 주어졌기 때문에.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세월호 안에 마음을 남기고 살아가는
유가족들의 아픔과, 그 무게를 정면으로 들여다보는 영화 <목화솜 피는 날>을 통해, 감독은 우리가 과연
사건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묻고 싶었다고 전했다. 우리 사회가 피해자와 약자에게 너무 가혹하지는
않았는지, 많은 사람들이 <목화솜 피는 날>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들의 아픔과 슬픔을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감독은, 무엇보다 비극적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비단
세월호 뿐 아니라, 힘든 시간을 겪은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며, 두 번 꽃을 피우는
목화처럼, 다시 한번 피어날 모든 이들에게 더 나은 내일에 대한 응원을 전하며 인사를 마쳤다.
[Filmography]
2024년 [목화솜 피는 날] 연출
DRAMA |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2023), [소방서 옆 경찰서](2022),
[녹두꽃](2019), [의문의 일승](2018), [육룡이 나르샤](2016), [쓰리 데이즈](2014),
[뿌리깊은 나무](2011)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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