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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증권회사 직원, 최욱환(이천희)
"십억? 돈도 아니지. 근데, 빚이 십억이면 좆나 후달려"
잘나가는 증권사의 펀드 매니저 최욱환. 하루에 그의 손에서 움직이는
돈만 100억이지만, 연일 폭락하는 주가로 인해 업무 실적은 물론 자신의 주식 역시 곤궁한 상황. 그 찰라
도착한 '10억 서바이벌 게임쇼' 초대 메일은 완벽한 휴가와도 같다. 10억은 돈도 아니라며 거들먹거리지만,
그 돈이 자신의 돈이라면 사정은 달라진다. 참가자 중 가장 성공한 그이지만 또한 10억의 우승상금이 가장 필요한
참가자라는 사실은 아이러니다.
다른 참가자들과는 융화될 수 없는 이기적인 성격으로 이미 다른 참가자들과 불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돈을 향한
야만적 욕심을 그는 채울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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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 CF, 예능까지 종횡무진 자신의 끼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천희. 그가 <10억>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글서글한 외모 속에
감춰진 야심을 가진 최욱환으로 <10억>에 참가한 그의 연기가 빛을 발한다.
- 1979년생.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졸업.
[영화]
2009년 [10억]
2008년 [허밍] [아름답다]
2006년 [뚝방전설]
2005년 [3인3색 러브스토리-사랑즐감 중 '기억이 들린다'] [태풍태양]
2004년 [늑대의 유혹]
2003년 [그녀를 믿지 마세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바람난 가족] [빙우]
[드라마]
'온리유' SBS | '가을소나기' MBC | '한성별곡' KBS | '대왕세종' KBS
[수상내역]
2008년 SBS 방송연예대상 네티즌 최고 인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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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술집 호스티스, 이보영(고은아)
"난. 하고픈 게 너무 많아. 암튼 무지 많아…"
강남 룸싸롱의 텐프로 이보영. 연기자가 되는 것이 꿈인 그녀는 방송에
나갈 수 있는 기회만 온다면 무조건 뜰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호주로의 초대 전화에 술집을 박차고
나온 보영. 10억 상금과 온라인 방송으로 생중계될 지상 최대의 서바이벌 게임이라면, 그녀에겐 꿈을 이룰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이다.
약속의 땅 서호주 퍼스. 그녀는 살아남아 자신의 꿈을 성취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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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귀여움과 섹시함을 고루 갖춘 팔색조 매력의 여배우 고은아. 술집 호스티스 이보영 역을 통해 <10억>
서바이벌 게임쇼에 참가, 넘치는 애교와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 1988년생. 양재고등학교 (본명 : 방효진)
[영화]
2009년 [10억]
2008년 [외톨이]
2007년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2006년 [잔혹한 출근] [썬데이 서울]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2006), 황금사과(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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