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모델 신애,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

- 젊고 신선한, 앞으로 무궁무진한 재능을 펼칠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리는 제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CF모델 신애가 위촉되었다.

신인배우 신애는 CJ 엔프라니, LG 싸이언 등을 통해 CF 모델로 데뷔한 연기 신인으로 해맑은 얼굴과 상큼한 미소로 대중에게 각인된 이제 갓 스무살이 지났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TV브라운관에서 각종 CF로 상종가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 4월 25일 개봉예정인 영화 <보리울의 여름>에서 바실라 수녀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자로도 신고식을 치룬 '신애'씨를 2003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젊고 신선한, 앞으로 무궁무진한 재능을 펼칠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또한, "영화 한 편이지만, 기존 CF에서 보여줬던 신애의 이미지가 참신하고 영화에서 보여준 발랄함이 신선하고 그 동안 CF이외에 활동이 많지 않았기에 더욱 홍보대사로의 빛을 발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영화제의 홍보대사들(1회 이정현, 2회 류승범, 3회 소유진)이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를 한 이후에 영화배우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는 현재의 인기보다 앞으로의 가능성을 중요시하며, 스타 등용문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이번에 위촉된 '신 애'씨에게 거는 기대 또한 크다고 밝혔다.

신애는 현재 시트콤 [세친구]를 기획한 송창의 감독의 영화데뷔작‘귀신’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 대본연습에 한창이다.

한편, 신애씨의 영화 데뷔작인 <보리울의 여름>은 2003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스케이프 부분에 상영되며, 신애씨는 각종 매체 인터뷰를 통해 영화제를 홍보할 뿐 아니라 영화제기간동안 전주를 찾아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코리아필름 김철연 기자